안성 자택서 흉기로 연인 살해한 60대 붙잡혀

말다툼 끝에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체포됐다.

안성경찰서는 9일 살인 혐의로 A씨(66)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43분께 안성시 자택에서 음주 후 연인 B씨(67)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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