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빛·실내 공기질 개선...기능성 LED 조명 ‘새바람’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성 조명을 전세계에 선보이겠습니다”
㈜더바이오(대표 정석순)는 오렉스 조명 시리즈를 생산하는 ‘기능성 LED 조명 전문기업’이다.
대학시절부터 공기질을 개선시키는 제품을 준비해온 정석순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더바이오를 조명 전문 기업으로 육성시켰다.
이후 정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거쳐 더바이오의 LED 조명과 오렉스 브랜드를 통해 공기정화 기능은 물론 소비자들의 시력 보호도 책임지고 있는데, 그가 개발한 오렉스는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산화·분해하는 기술을 조명에 적용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더바이오의 ‘휴먼센트릭 조명’은 사물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구현하면서도 고객의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성을 더한 조명이다. 이에 해당 제품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융합 혁신품목으로 선정됐다.
또 ‘Virus Killer LED 조명’은 공기 중 수증기를 이온으로 분해, 음이온을 방출하면서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가 탑재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지녔다.
더바이오는 광촉매 기술을 이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일상에 존재하는 빛 노출만으로도 공기 정화가 가능한 혁신적인 공기 정화 LED 평판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공공시설, 사무실 등에 탁월한 공기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기업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조명이 성능 면에서 시중의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부가적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천장에 달린 조명은 상대적으로 공기 정화 범위를 넓힐 수 있어 이런 부분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더바이오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다양한 기능성 조명 개발에 성공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빛과 실내 공기질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광촉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에 대한 기술 이해도가 높아 대규모 설비를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업 시 완성도 높은 제품에 대한 시장 확장에 특화돼 있다.
최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더바이오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 IoT스마트홈 기술을 더한 기능성 조명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끊임없는 시장조사와 연구개발로 기업 혁신을 거듭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석순 더바이오 대표는 “언제나 제품의 연구·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며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겠다”며 “다양한 기능을 지닌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손사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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