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특수 복합소재·시트, 대한민국 넘어 세계로 도약
“활용도 높은 산업용 특수 복합소재와 시트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대진첨단소재㈜(대표 유성준)는 산업용 특수 복합소재와 시트를 제조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이다. 기업은 탄소기반 소재, 무기물질 및 폴리머에 대한 전문지식과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최고의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고분자 바인더 개질을 이용해 탄소 기반 소재의 분산성을 향상시키는 복합소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탄소기반 소재에 결합되는 고분자 바인더의 경우 아크릴계 고분자 및 우레탄계 고분자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작업 공정 개선이 가능하며, 아크릴계 고분자의 사용으로 인해 표면 경도 향상이 가능한 것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첫해부터 78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는 미국 미시건1공장, 필리핀1공장 바탕가스 소재, 2공장 라구나 소재, 3공장 카비테 소재, 폴란드1공장 브로츠와프 소재 등의 해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진첨단소재의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나노복합소재 기술, 플라스틱 분해 및 재활용 기술, 소재용 인공지능 기술 등 환경 친화 기술 개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노비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확인서,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서 등으로 혁신기업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아울러 기업은 성균관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과 공동 개발 과제 등을 수행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미시건대학교 김진상 교수 연구팀과 공동 기술개발 논의를 진행하는 등 대학 연구팀과의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대진첨단소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은 도의 지원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진첨단소재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가능한 첨단 소재와 부품 사업 생산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성준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 의지를 다짐과 동시에 고객과 직원들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경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첨단나노 소재로부터 혁신적 복합소재 및 각종 첨단 제조설비까지 일관된 생산체제를 구축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품질의 소재를 제공하겠다”며 “품질, 연구개발, 원가 부분의 지속적인 혁신에 앞서 전 임직원이 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언제나 고객과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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