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국립 한경대가 5060세대 고민을 해결하고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상호 힘을 모았다.
안성시와 국립 한경대는 국립 한경대 내 평생교육원에 5060세대의 재 도약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중·장년 행복 캠퍼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중·장년 행복 캠퍼스는 5060세대의 취·창업 전문교육, 상담, 소통과 휴식, 커뮤니티 활동 등 미래를 위한 인생 후반기 생애전환교육 공간으로 운영한다.
6개 정규 과정으로 상·하반기로 진행하며 동아리 활동 공간과 공유 시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중·장년 행복 캠퍼스 개소는 관·학이 5060세대의 퇴직 이후 인생 2막을 열어주고 100세 시대로서 노후가 길어진 점을 감안해 퇴직 후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희 국립 한경대 총장은 “국립 한경대는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중·장년 행복 캠퍼스를 성공적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관·학이 소중한 뜻을 담아 캠퍼스를 조성한 만큼 시민 욕구에 맞게 일자리와 건강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노년 준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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