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해설과 함께하는 ‘고전적 음악, 오후’ 마지막 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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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듣는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7일 클래식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 오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전적 음악’의 2022년 마지막 무대다.

‘고전적 음악’ 시리즈는 공연에 해설을 포함해 일반인들도 접근이 쉽게 연출한 클래식 공연. 이번 공연에는 창단 10주년을 맞은 현악 3중주 그룹 ‘칼라치 스트링 트리오’의 수준 높은 연주와 김호정 음악전문기자의 해설이 함께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과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로 구성된 칼라치 스트링 트리오는 ▲슈베르트 ‘현악3중주 제1번’ ▲글리에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작품번호 39번 중 1·2·3·5’ ▲장 프랑세 ‘현악 삼중주’ ▲베토벤 ‘현악3중주 C단조 작품번호 9번’ 등 총 네 곡을 연주한다. 특히 연주와 함께 듣는 김호정 음악전문기자의 친절한 해설과 토크는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무대로 칼라치 스트링 트리오가 보여주는 현악 삼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고전과 현대곡이 가진 각각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며 “세 연주자가 펼쳐내는 섬세한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더욱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건주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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