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주요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덕~용인 남사와 공도~대덕 도로 확장공사, 세무지서 신설 등이 내년에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안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안성지역 국비 예산과 행안부 특별교부세 등 2천70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8억3천만원의 세무지서 예산은 내년 3월 중 국세청 직제 시행규칙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4월께 개청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이 시민에게 공약한 각종 세금에 대한 세무 처리를 위해 평택시까지 가야 하는 안성 시민과 기업들의 불편을 해결하겠다는 약속의 결실이 맺게 됐다.
도로 확장공사와 신설도 가시화된다. 안성 시민의 염원인 대덕~용인 남사 구간 확장공사가 2억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사전 타당성 용역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서 빠졌던 국지도 23호선 확장공사를 김 의원의 노력으로 2025년까지 불가했던 사업을 이번에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국도 38호선인 공도~대덕 도로확장공사도 32억원,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1천558여억원, 안성~세종 1천22억원 등도 각각 확보했다.
특히 안성시 가족센터 건립에 5억5천만원,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을 위한 생태숲 복원과 칠장산, 금광호수, 서운산 등 역사와 문화, 친환경을 바탕으로 한 지역 관광 명소 활성화에 48억원 등도 확보했다.
지역 현안 사업과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카메라(CCTV) 확대 설치에는 5억원,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에 5억원 등 행안부 특별교부세 19억원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안성의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겨 차질 없는 사업 해결로 기름진 안성을 만들고 시민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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