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첨단 미래산업도시' 밑그림 그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최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안성도시계획포럼’에서 참석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첨단 미래산업 육성 등 도시발전방향 밑그림을 그리고 핵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인하고 있다.

 

시는 최근 김보라 시장 주재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도시계획분야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안성도시계획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시가 도시발전방향과 도시공간전략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김보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성은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을 눈앞에 있고 펑택~부발선과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가 확정돼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의 발전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 첨단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수준 높은 주거공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의도에 알맞게 안성도시계획포럼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안성의 공간발전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계획포럼을 수차례 열어 발전방향과 도시기능 배분, 공간기능과 계획 수립, 전략 핵심사업 발굴, 사업별 실현화방안 창출 등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럼은 전문가들이 안성 현안 진단과 과제 도출이라는 주제로 관련 용역사의 주제발표를 거쳐 패널들 간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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