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쓰레기 감축시책·단속 강화…쾌적 도심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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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간판을 인도 인근에 설치하고 불법 무단 투기 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자 쓰레기 성상별 분리배출은 물론 발생량을 감축하는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5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생활쓰레기 증가에 대비해 쓰레기 발생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쓰레기 수거 효율성을 높이고자 홍보와 단속, 수거 등 3단계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원활한 시책을 위해 현수막과 전단지, 안내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도 도심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펼친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원순환 도시에 걸맞게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해 시민의식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시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에 대해선 단속 공무원이 직접 봉투를 파봉해 인적사항을 확인한 후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또 차량을 이용한 야간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가 도심과 농촌지역에서 빈발하는 점을 고려해 적외선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단속도 펼친다.

 

시는 15개 읍·면·동과 협조해 재활용 증대를 위한 마을별 맞춤형 쓰레기 배출시설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정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시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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