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축하 카드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2006년 출생한 청소년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축하 카드를 전달키로 했다.
축하 카드는 올해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응원과 분실 시 대처요령 등 주민등록증의 소중함을 담았다.
‘나의 신분을 확인해 주는 중요한 증명서’라는 문구도 담았다.
김보라 시장은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청소년의 성년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하 카드를 통해 분실 시 대처요령 외에 청소년 정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QR) 등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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