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문학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해설을 곁들인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친절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상반기 주제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미술’이다.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델프트에서 온 편지 ▲오귀스트 르누아르, 색채의 교향곡 ▲구스타프 클림트, 관능의 멜로디 등 다양한 작가와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장 로비에 작은 전시도 마련해 ‘음악이 보이고 미술이 들리는’ 공감각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에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문학’을 주제로 한다. ▲놀라운 추론의 영감, 셜록 홈스의 바이올린 ▲빅토르 위고 vs 빅토르 위고 ▲백석 시인과 라 트라비아타 ▲시, 음악으로 말하다 등 해박한 식견과 재치 있는 김이곤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오는 3월 공연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에선 순수한 영혼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에 함께 들어가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반 고흐의 아름다운 작품과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금액은 전석 1만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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