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어린이 안전지키고 학교폭력 근절한다

안성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백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해주고 있다. 안성경찰서 제공

 

안성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미래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5일 안성서에 따르면 서는 다음 달 말까지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등 3개 과가 상호 협업해 ‘신학기 범죄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는 학교와 교육청 간 핫라인을 구축해 안전한 학교 조성은 물론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학교별 학사일정을 파악해 학생들의 수업 시간을 활용, 사이버·정서적 폭력 예방교육으로 친우 간 화합과 우의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학교폭력 2차 가해 우려로 신고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신고제도(SNS, 인스타그램)를 홍보하는데 적극 나선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신호위반, 건널목 일시정지,통학버스 하차 시 안전 확인,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긴밀한 협업으로 미래 나라의 기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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