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잇달아 발생해 소방헬기가 긴급투입되 진화에 나서고 있다.
6일 오후 2시55분께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용설공연장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2시간여만에 진화했다.
이불로 소방차량 등 장비 14대와 산림청 소속 헬기 4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같은날 오후 3시18분께도 보개면 오두리 52번지 일원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소방차와 헬기 등 소방장비 23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1시간40여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산불 진화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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