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발족시켰다.
시는 시민계획단 발족을 통해 오는 2040년 안성의 미래상과 실천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제시받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김보라 안성시장,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홀에서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발족과 위촉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시민계획단은 모두 36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시민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안성의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들은 도시계획 등 4개 분과로 나눠 회의를 가진 뒤 돌출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제시하고 시는 의견을 받아 2040 안성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안성시의 20년 미래를 바라보는 이번 2040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시민계획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의회 의견 청취는 물론 도
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경기도지사에게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안성의 20년을 내다보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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