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경찰서, 교육청 등 3개 기관이 미래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모두 길거리로 나섰다.
김보라 시장과 이상훈 서장, 심상해 교육장은 23일 백성초등학교 앞에서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 지도활동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을 운전자에게 알리고 나라의 기둥인 꿈나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모두 하나가 됐다.
특히 경찰은 주·정차 안내 등 교통법규에 대한 내용을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인식을 개선시키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서장은 “고귀하고 소중한 어린이의 교통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선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에 감사드린다.어린이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문화 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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