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시의 재정 운영과 성과 등을 분석하기 위해 민간 결산검사 위원을 선정했다.
시의회는 29일 의장실에서 정천식 시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지정하고 재정분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와 회계사, 전 공직자 2명 등 4명의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선정된 결산검사 위원은 2022년 회계년도 안성시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분야를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파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예산과 사업의 당초 취지와 목적 사용여부와 예산의 합리적이고 효율적 집행여부, 낭비요소 여부 등을 다음달 18일까지 중점 검토한다.
결산검사 위원 선정은 예산의 집행결과, 재정의 운영내용과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시행 중이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결산검사와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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