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물류창고 안전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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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상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경찰서 제공

 

안성경찰서(서장 이상훈)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산업현장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서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훈 서장,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 협의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홍보와 조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협력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시행 ▲안전사고 예방 정보 공유 및 교육지원 등이다.

 

또한 두 기관은 사망사고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게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이달 내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연면적 1만5천㎡ 이상의 물류창고 81개소와 지게차 대여업체 57개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은 “물류창고의 산업 재해를 감축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장은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 구축에 두 기관이 서로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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