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무시했다며 후배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31분께 안성 대덕면 원룸 주거지에서 30대 남성 B씨의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건현장을 도주한 뒤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화장실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A씨와 B씨는 선후배 사이로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에게 반말과 욕설 등을 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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