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동부경찰서, 실종예방 ‘코드아담’ 합동 교육 훈련

세계실종아동의날(5.25.) 맞이, 백석역 합동 코드아담 훈련

고양 일산동부경찰서는 세계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코드아담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고양 일산동부경찰서

 

고양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는 백석역 역무원과 함께 세계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백석역에서 코드아담 교육훈련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교육훈련에는 일산동부경찰서 직원, 고양 백석역 역무원 등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종아동 발생 시 시민의 혼란을 줄이고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코드아담이란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아 발생 시 시설 봉쇄 등을 통해 아동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미국에서 시작돼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실종예방지침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아영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고 실종아동 사건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아동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발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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