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노동권익센터, 여성 이동 근로자 대상 지원 사업 추진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 노동권익센터가 여성 이동 근로자 지원사업인 ‘일과 쉼 사이’를 운영한다.

 

출근시간이 불규칙하고 이동 중 머무르는 공간이 필요한 학습지 교사, 가스 검침원, 돌봄 노동자 등 여성 이동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일과 쉼 사이’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9월22일까지 주 1회(회당 4천원), 총 20회의 커피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카페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역 카페다. 

 

선정된 곳은 청자다방(주엽), 주엽마실(주엽), 신스커피(화정), 잎새달(행신), 감성커피(식사) 등 5곳이다.

 

앞서 여성 이동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의 취지 및 커피 쿠폰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고양특례시 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고객의 집을 방문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이동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간담회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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