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서 "치안 역량 강화" 지시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이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와 관련해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묻지마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경제와 민생 문제를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지난 17일 벌어진 신림 공원 성폭행 살인사건 등 각종 강력범죄 사건이 빈발하는 데 대한 강력한 대책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에도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경찰력을 총동원한 초강경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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