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향기 품은 비밀의 화원... '고양가을꽃축제' 오는 27일부터

27일부터 내달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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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고양가을꽃축제’ 포스터. 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올해 고양가을꽃축제는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열린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13일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및 주변 야외에서 ‘2023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4개 화원으로 구성될 실내 테마공간과 장미·코스모스가 가득한 야외 전시공간, 화훼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및 수상꽃자전거·꼬마기차·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고양꽃전시관 안에 만들어질 ‘비밀의 화원’, ‘화예인의 화원’, ‘고양의 화원’, ‘문화의 화원’ 등 4개의 테마 화원은 초대형 새장 포토존, 치유의 정원, 플라워 파티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또 화예인들의 작품 100점과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화훼류 및 특산품 등이 전시된다.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에는 20여종, 880주의 다양한 장미꽃과 코스모스로 이뤄진 ‘가을향기 화원’이 조성된다.

 

2023고양가을꽃축제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7시까지며 축제 기간 쉬는 날 없이 열린다.

 

고양꽃전시관 입장은 유료다.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어린이·청소년·65세이상은 3천원이다. 26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각각 5천원, 2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양시민은 성인 3천원, 어린이·청소년·65세 이상은 2천원에 입장할 수 있고 사전 구매 시 500원 싸게 살 수 있다. 구매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다양한 전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2023 고양가을꽃축제에서 특별한 가을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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