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이천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 노선 운행…13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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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에서 남이천IC~이천역을 잇는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7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3일부터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이천시 이천터미널을 연결하는 8203번 이천행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키로 했다.

 

노선은 안성종합터미널 출발을 시작으로 동아방송대~두원공과대학교~죽산시장~일죽IC~남이천IC~이천테르메덴~이천역을 경유해 이천터미널에 정차한다.

 

안성발 첫차는 오전 5시로 7시까지는 1시간 간격이고 이후는 평균 1시간10분 간격으로 15회 운행한다. 안성에서 이천으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9시다.

 

이천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오전 6시10분으로 60~70분 간격으로 15회 운행되며.이천에서 안성으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10시10분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시가 일죽·죽산·삼죽 주민과 대학생들의 수도권 출퇴근에 따른 이용편의를 개선시키고자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이천역 경강선 전철 이용이 편리해지고 판교역은 약 30분, 여주역은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8203번 이천행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반도체권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8203번 이천행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를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을 신청해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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