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기업인연합회, 600만원 쾌척

안성 공도기업인연합회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인 김학돈 위원장(사진 오른쪽)에게 난방비를 기탁했다. 안성시 제공

 

“희망과 행복의 바이러스가 청명한 하늘 곳곳에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안성 공도기업인연합회(연합회장 박찬호·이하 연합회)가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생계는 물론 삶에 지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 화살을 쏘았다.

 

안성시는 최근 박찬호 연합회장이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사진 오른쪽)에게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과 난방비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연합회회는 최근 에너지 가격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배움의 꿈을 잃지 않도록 하고자 기부금을 쾌척했다.

 

연합회는 2018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과 난방비, 장학금 등으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박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횔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기원한다”며 “비록 작은 사랑의 나눔이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기업인 모든 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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