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안성쌀 생산과 특용작물을 재배한 박은묵씨와 최춘선씨 등 14명이 제7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맞춤랜드에서 제7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을 통해 시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안성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고품질쌀 부문 등 14개 부문의 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안성농업인 대상은 고품질 쌀에 최춘선씨(고삼면), 과수 조황주씨(일죽면), 식량작물 김장수씨(미양면), 채소 김대권씨(보개면), 특용작물 박은묵씨(대덕면), 농업6차산업화 강서연씨(죽산면), 여성농업 신금순씨(원곡면), 한우 홍석봉씨(금광면)가 받았다.
이와 함께 낙농에 임완빈씨(안성3동), 양돈 원성락씨(안성3동), 가금과 가축 한인교씨(일죽면), 친환경농업 노성출씨(삼죽면), 자랑스런 농업인 박용태씨(일죽면)와 김진분씨(서운면) 등 총 14명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농업발전유공자는 이용정씨와 윤수빈씨, 안태민씨(농협 안성시지부), 손태진씨(삼죽농협)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회원은 유지수씨(서운면)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도 농업인으로는 김선국씨(서운면)와 장미연씨(양성면)가, 배자영씨(금광면), 심현두씨(양성면), 김진순씨(공도읍), 문란숙씨(미양면), 조충순씨(고삼면)가 농협시지부상과 국회의원, 시의장상을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농민들의 탁월한 공로는 농가소득 창출에 한 획을 긋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돼 안성 농업의 중요성을 더욱 알려 달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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