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신분증 발급 서비스 먹통, 6시간여만에 복구

정부 모바일신분증 접속이 장애 발생 6시간여만에 복구됐다. 사진은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 모바일신분증 홈페이지 캡처
정부 모바일신분증 접속이 장애 발생 6시간여만에 복구됐다. 사진은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 모바일신분증 홈페이지 캡처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이 장애 발생 6시간여만에 전면 복구됐다.

 

24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께부터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에 장애가 발생해 접속이 중단됐다.

 

이후 일부 서비스가 정상화되면서 오후 3시 20부터는 모바일 신분증 발급 절차 등을 안내하는 웹사이트 접속 기능과 앱 인증 업무가 회복됐다.

 

모바일 신분증 신규 발급 서비스는 6시간 40분 만인 이날 오후 8시40분께야 전면 복구됐다.

 

조폐공사는 장애 스토리지 환경설정 오류로 인한 서버 다운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정부의 행정 전산망에 잇따라 문제가 발생해 국민 불편이 이어졌다.

 

하루 전에는 해외 특정 IP에서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집중 접속해 발생한 과부하로 장애가 발생, 1시간 가량 입찰이 미뤄졌다.

 

지난 17일에는 정부 행정전산망이 먹통이 돼 민원서류 발급 등이 사흘간 중단되기도 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