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안성문화원장에 박석규 21세기교육장학회 이사장(69)이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박석규 신임 원장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육행정학과 석사로 졸업한 후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회장, 안성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대표, 안성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 21세기교육장학회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1993년 내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행정자치부장관상, 통일부장관 공로패, 대통령 국민포상, 서울평화문화대상, 대한민국시민대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특히 봉사단체를 이끌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꼼꼼한 업무 처리와 매사 빈틈이 없는 탁월한 지도력을 겸비한 봉사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신임 원장은 “자랑스러운 안성의 문화자원을 발굴, 보호, 육성, 홍보하는 게 안성문화원의 의무며 책임”이라며 “회원들이 바라는 새로운 문화원 염원을 겸허하게 받아 들여 원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혐오와 차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토대로 과거와 현재, 미래, 계층과 세대, 다문화를 이어주는 안성만의 가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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