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지원 사업 모집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18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근로자 생활안정을 위한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등 4개 분야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부터 분야별 사업 참여 기업을 분류, 기업당 2억원 이내의 기업 운전자금을 시가 융자 추천하고 이에 따른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내역은 안성시 중소기업 육성과 근로자 생활안정 지원 기금을 활용해 운전자금 융자와 2차 보전금 지원, 생산직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지원, 장학금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대당 1천만 원 이내에서 시가 융자를 추천하고 이자 지원과 생산직 근로자 자녀 1인당 100만 원씩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신용등급 저하로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안성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을 추천해 기업당 3억 원 이내와 이자의 일부를 안성시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기업당 특허 등록 100만원 이내 지원과 실용신안 등록은 50만원 이내의 등록비를 지원하고 국내 전시에 참가 기업에게는 300만 원 이내의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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