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의정부 을지대병원과 양질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승훈 의정부 을지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민에게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교류 협력을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호에 앞장 ▲교육, 지역축제 등 우호 교류 및 의료혜택 제공 등을 약속했다.
또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시민을 위한 건강강좌 개설, 지역축제·국제체육행사 시 의료봉사 등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관내 종합병원과 3차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중증 환자 발생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 속에 경기 북부의 건강 지킴이로서 해야 할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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