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설 연휴 공항‧도로 이용객 안전 현장 점검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 청주공항·충북도로사업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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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내부. 경기일보DB

 

정부가 설 연휴 기간동안 공항‧도로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일 설 연휴를 맞아 청주국제공항과 충북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하여 귀성객 안전관리와 공항 체류여객 지원 대책, 도로 제설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본부장은 청주국제공항 관계자로부터 연휴기간 수송대책을 듣고, 대설·한파로 인한 항공기 운행 지연, 활주로 결빙 등에 따라 공항 이용에 국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충북도로관리사업소에서 연휴기간 제설대책과 제설자재 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국민 이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주요 도로를 포함한 이면도로, 보행로 등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설 연휴를 포함하여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3.15) 종료까지 항공기 운행 지연 등으로 체류여객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도로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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