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다음 주 독일·덴마크 순방 '전격 연기'

김수경 대변인, 대통령 해외 순방 관련  브리핑
윤 대통령 순방 연기… 여러 검토 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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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열한 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순방 일정으로 예정했던 독일, 덴마크 방문이 순연됐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다음 주 일정을 목표로 준비해왔으나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순방 일정을 순연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당초 계획했던 독일, 덴마크 방문에는 경제사절단이 동행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순방 일정이 순연되면서 진행 중이던 양국 기업 간 MOU(양해각서) 체결식,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인 행사들도 잠정 연기됐다.

 

이 같은 사안은 독일, 덴마크 측과도 상호간 양해 아래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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