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반려견 전염병으로부터 건강 지키세요”…내달 4일부터 예방 접종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다음 달 4~29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은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 등으로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지역 내 동물병원 여덟 곳에 백신을 공급하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지정 병원을 방문해 5천원을 부담해 접종받으면 된다.

 

단, 지정 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한 후 수의사를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자가 접종은 금지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높은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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