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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대상자들, 고양시 영세농가 일손 도와

승인 2024-03-20 11:39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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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하면 직업지원 가능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고양시 한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 제공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고양시 한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 제공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고양시 영세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의 한 영세농가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일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지역단체나 주민 등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사회봉사 대상자의 작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농가 지원에 나선 사회봉사 대상자 7명은 얼갈이, 쪽파 등 시설작물 수확 및 비닐하우스 설치·철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승욱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분야의 국민공모제를 발굴해 ‘따뜻한 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사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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