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4개교 청소년교류단, 중국 허난성 삼문협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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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청소년들이 중국을 방문해 견문을 넓힌다.

 

동두천시는 청소년교류단이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중국 허난성 싼먼샤(三門峽)시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교류단은 동두천의 문화영상고·동두천고·동두천중·동두천여중 등 4개교 학생들로 총 24명이다.

 

싼먼샤시의 초청을 받은 교류단은 중국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자매학교 방문, 문화예술공연 관람, 역사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일정을 통해 중국문화를 체험한다.

 

동두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재개한 첫 청소년 교류다.

 

청소년 교류는 싼먼샤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6회째 진행됐으며 매년 8월에는 싼먼샤시 학생들이 동두천에서 개최되는 국제 청소년 문화예술제에 참여하는 등 상호 교류를 해 오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지속적인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자매도시와 우호적 관계 발전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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