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의 기준”

청년 벤처·스타트업계 애로사항 듣고 …“우리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벤처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확실하게 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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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2차, 경제분야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의 기준’이라고 늘 이야기했다”며 “스타트업 청년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에서 청년 벤처·스타트업계 애로사항 듣고 혁신과 도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이같이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세계 362개 기업 중 150개 기업이 우리 기업이라면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리 벤처와 스타트업이 잘 돼야 글로벌 시장도 개척하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스타트업이 직면한 전문가 법률지원, 대기업 멘토링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면서 “무엇보다 벤처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확실하게 풀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을 이에 더해 창업 기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 성장 사다리 종합대책’도 올 상반기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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