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에 이정화 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취임했다.
시는 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대 이정화 제2부시장의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도시계획학 석사를 취득한 신임 이 부시장은 1986년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물순환안전국장, 도시철도국장, 도시계획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1급) 등을 역임한 도시계획 및 안전 분야 최고 전문가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첫 여성 수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는 전문성과 함께 섬세함과 유연한 소통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에 걸맞게 눈부신 성장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고양특례시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고양특례시의 가치를 되살리는 데 집중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민선 8기 시정철학이 차질 없이 구현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이정화 제2부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 시 최우선 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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