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도 맞아 "오늘 하루라도 선생님 사랑 기억했으면 좋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한다”면서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땅에 가득하길 두 손 모읍니다”라고 1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저와 정부의 온 힘을 쏟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스승의 날을 맞이한 만큼 또 다른 글을 올려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난다"라고도 했다.
이어 “따듯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면서 “제가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셨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셨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그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평소에는 하늘 같은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고 살아갑니다만 스승의 날 하루만이라도 선생님의 사랑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생님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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