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가 보이스피싱 등 신종사기수법과 금융지식 교육을 시행하고 사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시 지부는 안성 관내 여성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금융사기 예방과 금융지식을 위한 교육을 시지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부들이 속기 쉬운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을 알리면서 예방과 대응책은 물론 금융사기, 금융지식 등을 교육해 여성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고자 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하는 등 상생금융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최현정 농가주부모임 안성지회장은 “최신 범죄 사례를 접하고 모르는 사기 수법까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없도록 오늘 배운 교육을 지인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시 지부장은 “안성시지부는 우수사무소로 소개될 만큼 전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처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여성농업인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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