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이 농협중앙회 윤리경영대상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고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앞서 기흥농협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며 현판을 받았다.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2017년부터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 경영을 위한 실천 활동 ▲업무 수행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개 농축협에 수여하고 있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흥농협은 1966년 설립 이래 조합원과 국민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으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총자산 1조원 달성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국가적 과제인 농촌소멸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도농상생사업 수행 등을 통해 ‘도시농협역할지수+’ 최우수상 수상, 금융 부문에서 상호금융대상 7년 연속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이번 현판식은 기흥농협이 이제까지의 정도 경영을 인정받는 동시에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100년 기흥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책임감의 상징”이라며 “농업인과 조합원, 지역민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구심점으로서의 기흥농협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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