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용기와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안성시는 사회단체와 손잡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의 바이러스를 전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시는 지난 8일 김보라 시장과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단체 다섯 곳과 상호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민관이 상호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희망의 불씨를 통해 용기와 행복을 주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여 민간단체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성시회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로타리 클럽, 금강전력, 피플그린,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단체다.
이들 단체는 취역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을 위해 소독과 방역을 지원하고 기부금과 물품, 수도·난방 점검, 도배·장판 교체, 전기 점검과 수리 등을 지원키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과거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주거로 여겨졌으나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이 늘어나면서 민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려운 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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