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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시민복지재단 내년 하반기 출범…“복지서비스 품질↑”

승인 2024-10-28 13:04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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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 시민복지재단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범할 전망이다.

 

경기도의 시민복지재단 설립 관련 최종 심의를 통과해서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로부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안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최종(2차) 설립 심의에서 ‘설립 동의’로 결정 통보를 받았다.

 

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

 

조직은 3팀, 인력 규모는 23명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추진 중으로 내년 하반기 출범이 목표다.

 

시는 경기도의 동의로 가장 큰 관문을 통과한 만큼 앞으로 남아 있는 행정절차도 신속히 이어갈 계획이다.

 

시의회에 조례 제정안과 출연동의안, 1회 추경예산안 등을 상정하고 조직 구성과 출연금 확보,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복지재단 설립으로 일원화된 복지조직이 갖춰지면 흩어져 있는 지역 내 복지시설 838곳이 재단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고 관리할 수 있게 돼 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내에선 시흥, 평택, 김포, 가평, 남양주, 화성 등 6개 시·군이 복지재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일찍 설립을 마쳤다.

#고양특례시#시민복지재단#고양시#출범#설립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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