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음식점과 가정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일환으로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6개 항의 내용을 담은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는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후드와 덕트 벽체의 기름때 청소, 배기덕트 0.5mm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를 설치, K급 소화기 비치, 조리기구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조리기구 사용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을 알리고 있다.
주방 화재는 조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기름으로 말미암아 화재 발생이 상당히 높다.
특히 조리 중 불꽃이나 불티가 우드와 덕트, 벽체에 쌓인 기름때에 옮겨 붙거나 조리 기구를 켜 둔 채 자리를 비우는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신인철 서장은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은 화재 위험이 상당히 높은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켜도 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음식업과 시민들이 준수 수칙을 지켜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데 협조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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