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일죽 IC 부근서 12t 택배 차량 화재로 도로 정체

안성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일죽IC 택배차량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성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일죽IC 택배차량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전 9시25분께 안성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일죽IC 부근에서 12t 윙바디 택배차량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택배 물품이 대부분 탔다.

 

이날 불은 택배 물품 7t가량이 실린 적재함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2시간에 걸쳐 현장을 수습했다.

 

이 때문에 부산 방향 도로 7㎞가량이 큰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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