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출기업협회, 2024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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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수원특례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에서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수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들을 격려하고 수출기업 간의 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10일 수원특례시 팔달구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4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 내빈 10여명과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들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도내 수출 기업 14개사에 대해 수출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9개사가 ‘수출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유관기관 55곳이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대내외 불확실성 높아지면서 수출기업 어려움 예상된다”며 “경기도가 수출기업의 동반자 되겠다. 지금의 어려움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은 “코로나 기간 많은 기업이 공급망 취약성을 경험했지만, 위기 속에서도 수출을 증진해 왔다”며 “어수선한 정국에서도 수출기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기업협회는 수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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