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가 1천3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오지용 서장은 4일 서장 집무실에서 국민은행 안성지점 A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해 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안성시 국민은행 안성지점에서 청년도약적금 해지를 요청하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112에 즉시 신고해 1천300만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는 20대 사회 초년생으로 1321과 112에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신고했지만 이미 자신의 휴대전화가 해킹당해 보이스피싱범이 전화를 받는 상황이었다.
오지용 서장은 “피해자를 눈여겨보고 신고해 줘 사회 초년생에게 발생할 뻔한 거액의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금융기관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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