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청렴 경영을 위한 자체 감사활동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직원 509명을 대상으로 내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 보다 4.3점 오른 86.2점으로 나타났다.
급여·복지 부문 만족도가 79.9점으로 전년 보다 8.1점이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조직문화(4.5점), 근무환경(4.4점), 인사승진(4.1점) 순으로 올랐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감사원이 벌인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는 전국 71개 기초공기업 중 3위를 기록,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공단 직원 만족도가 오르고, 감사원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영광”이라며 “직원 만족도 상승과 자체 감사활동 강화를 통한 윤리 경영 노력이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정부 부처별 실적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3개와 보건복지부 장관상 2개 등 모두 10개의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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