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인천지역 학생 12명 등에게 2025 중기사랑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학금 심사 대상은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의 자녀다. 중기중앙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성적·예체능특기·학업목표 등 전문가 종합심사를 한 뒤 인천지역 학생 12명 등 총 84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 총 1억6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기금은 중소기업계가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라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천본부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을 초청, 전달식을 열었다.
중소사랑나눔재단은 중기중앙회가 지난 2012년 세운 공익법인이다. 소외계층 복지증진사업, 중소기업가족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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