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 하우스쿡의 정수조리기 누적 판매량이 3만대를 돌파했다.
하우스쿡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한 뒤 이달 초에는 설치 장소도 5천 곳을 넘어섰다. 이후 최근 6개월 만에 1만대를 추가 판매해 지난 20일 누적 판매 3만대를 달성했다.
하우스쿡은 지난 2024년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국상품박람회에서 미국, 불가리아, 중국, 네덜란드 등 5개 국가와 총 1천500만달러, 2만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했다. 이를 통해 올해 누적 판매 4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지난 2023년 6월 문을 연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월 평균 50여대를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신영석 하우스쿡 개표는 “K-푸드 문화 확대를 적극 활용해 북미와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며 “지난해 11월 미국에 세운 현지법인에서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쿡은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단체급식, 외식 매장, 무인매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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