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임 항만위원에 박경철 전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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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신임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신임 항만위원에 박경철 전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IPA 항만위원회는 공사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는 인사 가운데 해양수산부 장관이 임명한다. 항만위원은 총 7명으로 구성하며, 경영전략과 주요사업 및 예결산, 임원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과 공사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한다.

 

박 신임 항만위원은 행정고시 53회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인천해양수산청장,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다. 공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제언을 통해 IPA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위원의 임기는 19일부터 오는 2027년 3월18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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