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수,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돗물 부문 3년 연속 대상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인천하늘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제공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인천하늘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의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가 2일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The 2025 NYF K-NBA)’ 수돗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국제광고제 가운데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시상식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국제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인천하늘수는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의미로, 이름부터 공식 로고까지 시민과 함께 만들며 성장해 온 브랜드다.

 

시는 인천하늘수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하늘수 서포터스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확대, 대중매체를 활용한 광고, 인천하늘수 과학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 브랜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시는 브랜드 캐릭터 ‘하리’와 ‘수리’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굿즈) 제작 및 홍보물 배포 등 콘텐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인천하늘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수돗물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있다.

 

또 시는 6개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이어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과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인천하늘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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