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남사당 공연 등 계절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성시티투어를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12일부터 11월29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안성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운영 가능) 진행한다.
3단계로 나눠 시행하는 투어는 관광객 맞춤형으로 안성맞춤박물관~안성 팜랜드~남사당공연 관람~딸기수확체험 등의 코스로 구성됐다.
또 안성시민 맞춤형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내 고장 바로 알기 교과를 수강하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위해 전일 코스로 한국조리박물관~죽주산성~칠장사 방문과 반일 코스로 죽주산성~칠장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 맞춤형은 25명 이상 단체로 사전 예약과 관광지 네 곳 이상 방문, 식사 1식 이상, 전체 일정 5시간 이상 등에 따라 지원한다.
시티투어에 참가한 관광객은 후기글을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관광기념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안성시티투어를 기존 서울 출발 외 전주·대구 출발 노선을 신설하고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올해 계절별 코스를 도입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